신한은행,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과 봉사활동 실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일산 탄현동 일산홀트복지타운에서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과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 임직원 15명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15명과 함께 중증장애인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대화를 나누고, 휠체어에 태워 산책을 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신한은행은 의료비용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지원을 위한 근육이완주사 비용 1000만원도 기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청소년들이 중증장애인을 돌보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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