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

아주경제 노경조 인턴기자= 7개월여 만에 선발 복귀해 4승을 기록 중인 SK 에이스 김광현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SK는 8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왼쪽 어깨 통증을 겪고 있는 김광현을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1일 LG와의 홈경기에서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했다. 그는 당초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한 후 공을 만질 예정이었으나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더뎌 어쩔 수 없이 1군에서 빠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김광현을 등판시키려 했다. 하지만 7일 한화전에 앞서 소프트 피칭을 시켜본 결과 통증이 가시지 않아 코칭 스태프는 김광현을 엔트리에서 제외, 더 충분한 휴식을 갖도록 했다.

한편 이날 SK는 허웅과 부상 당한 박재상도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대신 한동민과 김도현이 1군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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