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8일 오전 5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야산에서 한국도로공사 전 교통본부장 이모(55)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산책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이날 새벽까지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이 낸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2시간여 만에 발견됐다. 지난달 28일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차명계좌 관련 조사를 받자 5일 사표를 제출한 이씨는 9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