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한선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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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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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부천시의회는 제6대 후반기 의장에 통합민주당 한선재(53)의원, 부의장에 새누리당 김혜경(60)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부천시의회는 최근 시의원 29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0회 1차 정례회를 열고 비밀투표 방식으로 의장 투표를 진행했다. 여기서 3선의원인 한선재 의원이 21표, 재선의 김혜경의원이 19표로 의장단에 당선됐다.
신임 한 의장은 경희대를 나와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과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앞서 제4대 부천시 행정복지위원회 간사, 제5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 및 후반기 부의장을 맡았다.
한 의장은 "높은 도덕성과 새로운 리더쉽이 요구되는 시점에 합리적인 의사진행으로 권위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반기 부의장 김혜경 의원은 대구가톨릭대와 가톨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김 부의장은 "동료 의원의 고견을 겸손히 수렴하고 상의하는 의정활동으로 신뢰의 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등 위원회별 활동으로 이달 16일까지 정례회 의사일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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