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안다미로, 단편영화 '여기자의 하루' 카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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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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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인가수 안다미로가 단편영화 '여기자의 하루'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다.

'여기자의 하루'는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는 여기자의 삶을 그린 작품. 충무로 베테랑 배우와 스태프가 전액 노개런티로 재능기부한 작품이다. 영화는 상영회를 통해 나온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청소션을 위해 쓰인다.

안다미로는 극중 주인공 여기자에게 안부를 묻는 신인가수 역할로 출연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안다미로는 전공을 살려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관계자는 "재능기부라는 취지에 선뜻 응한 안다미로 덕분에 촬영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면서 "안다미로는 상큼한 연기로 신인가수의 캐릭터를 살려냈다"고 말했다.

영화 출연을 한 안다미로는 "짧은 카메오 출연이었지만,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재능기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처럼 제가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4월 데뷔곡 '밀고'를 발표한 안다미로는 아시아의 레이디가가가 되는게 목표한 실력파 신인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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