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리테일은 전거래일보다 450원(1.88%)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반전에 성공, 2%대 오름세도 시현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GS리테일의 웅진코웨이 인수를 유력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설왕설래 중이다.
이날 대우증권은 단기적인 시너지가 크지 않을 것이란 부정적인 보고서를 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두 회사의 사업구조만을 봤을 대 영업상 시너지 효과가 단기간에 크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LIG투자증권은 ‘합리적인 투자’라고 치켜세웟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수익성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고 온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결합에 따른 시너지도 예상된다”고 반론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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