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7일 무더운 날씨 속에도 화정문화광장에서 ‘희망을 안GO, 돌봄을 나누GO, 미래를 품GO’ 라는 주제로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성시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 여성발전 유공자의 표창, 고양시민재능자랑대회 입상자들의 상장 수여와 올해 고양시민재능자랑대회로 확대된 회화, 부채만들기 부문의 수상자로는 초등학생들을 시상했다.
또한 이벤트성 행사로 최성 고양시장과 김태임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시민대표 등이 성폭력, 편견, 성차별, 경력단절 등 양성평등을 해치는 부정한 탑을 무너뜨리는 비전 퍼포먼스 ‘GO, GO, GO’를 펼쳤다.
화정문화광장을 꽉 채운 건강·홍보·체험 부스행사는 건강검진, 평화위생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여성이 앞장서서 실천하자는 녹색생활 실천행사 홍보도 함께 했다.
특히 고양시 시정홍보부스에서는 주요 행사와 사업관련 일자리, 각종 문화행사 홍보 리플릿, 보건소 건강 홍보물품 등을 나누어주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고양시를 알리기도 했다.
최시장은 “여성주간행사가 여성들만의 축제가 아닌 남녀모두,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어 기쁘고, 여성의 파워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우리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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