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30)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리며 타율 0.299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9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앞선 8회에 솔로포를 날렸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6회 중전안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를 기록, 타율 0.299(311타수93안타)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추가 득점으로 승리를 잡는 듯 했으나 마무리 크리스 페레스가 9회에만 3점을 헌남해 6-7로 역전패했다.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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