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육군 11사단과 함께 의료봉사와 농촌 일손 돕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팀과 삼성메디슨이 육군 11사단과 함께 지난 7일 삼성메디슨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홍천군 남면에서 의료봉사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팀과 삼성메디슨의 임직원 150여명과 육군 11사단 의무근무대 장병 20 여명이 참여했다.

삼성메디슨 강당에서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삼성 측에서 삼성메디슨 EKO7 초음파 진단기와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혈액검사기 등 의료기기를 제공했다.

육군 11사단은 군의관 등 의료인력을 제공, 인근 지역 주민 300 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식사 대접,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기와 초음파 진단기가 사용됨으로 인해 군의관과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의료봉사 외에도 삼성 임직원 100여명은 인근 지역 농가에서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 땀을 흘렸다.

방상원 삼성메디슨 대표는 “의료기기 업체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는 의료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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