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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공식사과 (사진:백지영 트위터)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쇼핑몰 가짜 후기로 논란이 됐던 '아이엠유리' 대표 백지영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9일 가수 백지영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엠유리' 쇼핑몰로 인해 많은 분께 누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욱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는 연예인 쇼핑몰 운영자로서 저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인정하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누구보다도 더 투명한 경영을 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소비자 권익을 위해 앞장서는 '아이엠유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아이엠유리'를 이용해주신 소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같은 날 6개 연예인 쇼핑몰이 회사 직원들을 통해 가짜 후기를 작성해 소비자들을 기만한 행위로 총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아이엠유리'를 비롯해 '아우라제이(진재영)' '아마이(황혜영)' '샵걸즈(한예인)' '에바주니(김준희)' '로토코(김용표)' 등이 전상법 위반행위로 처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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