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코피 아난 유엔 시리아 특사(전 유엔 사무총장)는 아사드 대통령과 만난 후 "폭력을 종식해야 할 당위성과 방법, 수단을 논의했다"며 "아사드가 합의한 새 접근법을 반군에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드 마크디시 시리아 외무부 대변인도 "두 사람이 건설적이고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답했다.
코피 아난 특사와 아사드 대통령이 만난 건 시리아 사태가 일어난 이후 세 번째다. 앞서 아사드 대통령은 지난 3월 코피 아난 특사가 제안한 6개항의 중재안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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