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 실적 하향 조정 빠르게 나타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KDB대우증권이 미국 기업 실적의 하향 조정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KDB대우증권 이정민 연구원은 10일 미국의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해 “S&P500내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 증가율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보았으나 이후 빠르게 하향 조정됐다(4월: YoY+1.6%, 5월: -0.6%, 6월: -1.8%)”며 “지난 4~5월에 (+)를 기록하기도 했던 향후 12개월 EPS에 대한 이익조정비율 역시,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는 기업의 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재차 (-)로 돌아섰다(7월 3일 기준 –5.3%)”며 미국 기업 실적의 하향 조정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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