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장으로 취임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현삼식 양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이른 아침 양주시 곳곳에서는 울려 퍼지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체조하는 시민들, 이는 현 시장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신바람 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아침 건강 체조는 전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매력적인 자족도시’ 큰 비전을 걸고 출항한 양주시 큰 기둥 “현삼식 호”가 지난 2년간 시민들과 함께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그 성과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 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도시
인재양성 가능도시를 과제로 인재를 육성하기 좋은 학교와 평생학습 기반마련을 중점에 둔 현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매력적인 교육도시 건설을 최대전략목표로 내세웠다.
첫 성과로 2010년 8월 교과부로부터 삼숭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받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매력적인 교육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식정보의 소외지역이었던 장흥지역에 장흥도서관을 개관하여 정보의 커뮤니티 구심체역할을 하고, 고읍신도시 내 시민들의 정보교류의 장을 위한 고읍도서관을 지난해 9월 개관하고, 2013년에 삼숭도서관을 개관 20만 인구에 6개의 도서관이 건립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4년제인 예원예술대학교는 2013년 개교와 경동대학교는 2014년 개교, 서정대학의 간호학과 신설로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폴리텍대학 양주 이동기술교육센터 개소로 신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확보와 기초 기반산업의 신기술 보급, 생산능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실업난 해소 및 기업의 우수인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섬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섬유종합지원센터(G-Textopia)기공으로 섬유패션산업의 성장기반 조성 완료 섬유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한국의 밀라노를 꿈꾸는 양주시가 섬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섬유특화 창업보육센터(섬유패션비즈니스센터), 그린니트연구센터, LG패션 복합타운 조성과 더불어 섬유종합 지원센터까지 갖추게 돼 명실상부한 섬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경기북부 섬유패션기업을 위한 생산, 정보,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의 일관성 있는 지원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양주시는 기업도시 비전인 일자리가 넉넉한 섬유패션 기업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소, 그린니트연구센터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의 연구개발의 기반을 확충했고, 섬유패션비즈니스센터에서는 섬유패션관련 창업보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LG패션, 패션그룹 형지가 패션복합타운을 조성함으로써 국내 패션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섬유종합지원센터의 건립은 양주시를 세계적인 니트메카로 도약하게 할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함께사는 문화·복지도시
현 시장은 온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양주 전통문화 보존 및 세계화 추진을 중점으로 문화예술회관을 활용한 공연을 활성화해 다양한 공연을 유치, 문화소외계층이 없애기 위해 군부대, 공원 등에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장흥관광지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활성화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2개 여행사와 MOU 체결, 지식경제부 주관 관광역량 개발사업에 공모해 입선, 지상파 아마추어밴드 경연프로그램인 ‘톱밴드’를 유치해 장흥관광지 홍보에 박차를 가했으며, 민간주도 중심의 관광박람회와 송암스페이스센터 공동프로모션을 처음으로 추진해 1억원의 예산절감과 10여명의 인력감축의 성과를 얻었다.
또한 양주관광블로그 기자단을 발족해 블로그를 통해서 기자단이 직접 체험하고 느낀 내용을 블로그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정보를 확산시킴으로써 아름다운 도시 양주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나가기도 했다.
소외계층 없는 복지서비스 실현과 건강한 가정 만들기 등을 중점에 두고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인 저출산·고령화에 적극 대비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고암동에 여성보육정보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보육료 100%지원 대상을 확대, 맞벌이부부 보육료산정 소득기준을 변경, 차상위 계층 보육시설 미이용아동 양육비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증액, 셋째아 이상 양육비지원과 출생아 보장성 보험 가입을 지원, 실질적인 노인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경로사상과 효행문화를 적극 장려해 나가기 위해 효행우수자 선정, 효행학생 장학금 지급, 4대 이상거주 효가정에 효행수당 지원, 효행 교육 실시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회정동에 노인 무료급식소를 개소해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회암사지 박물관 건립으로 옛 명성을 찾아가는 국찰 회암사.
2001년부터 회암사지에 대한 종합 정비계획수립 후 단계별 투자계획에 따라 토지매입, 발굴조사, 박물관건립, 유적정비, 단지정비사업 추진등 사적명소로 조성해 관광객 유치 및 역사의 산 교육장과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회암사는 고려말, 조선초 최대 국찰인 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회암사지에서 발굴된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보관, 연구, 전시, 교육을 통해 역사문화 중심기관의 역할을 하는 전문 박물관이 건립됐다.
◆아름다운 변화의 추구 독서를 통해.
아름다운 변화를 추구하는 현 시장은 전 시민을 상대로 독서를 통한 학습능력 배양 및 소통으로 교육도시의 기초를 마련하고 독서를 통한 건강한 양주시민의 건전한 가치관과 인성함양을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한 독서문화도시 양주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독서문화도시 양주의 캐치 프레이즈(catch-phrase)는 하루 15분 책읽기 운동에서 출발한다.
시민들에게 책읽기를 습관화하기 위해 연중 개방된 시립도서관 이용과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을 이용해 도서대출이 가능하도록 무인 대여점을 설치해 운영하고, 또한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청소년 수련원, 송암천문대를 이용해 별자리 관찰과 캠프북 만들기, 독서토론을 통한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높여나가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책읽기 운동은 독서량에 따라 시상하는 독서마라톤대회, 북 콘서트, 시민독서 경진대회, 책읽기 골든벨 등 책읽는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중 이며 시민들에게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책읽는 도시 양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창조적 변화와 도전 속에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다져 쾌적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현 시장은 자족기능을 갖춘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미래형 선진도시로 빠르게 변모해 가는 양주시의 “아름다운 변화”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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