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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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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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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의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를 띠고 있다.

다음은 이용자가 사회적 기업명을 검색할 경우 검색 결과 최상단에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등록되어 있는 사회적 기업 중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는 총 319개의 사회적 기업을 바로가기 서비스에 등록했다.

또 다음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 기업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IT 실기교육을 진행하는 ‘IT 프로보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다음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교육 참가자들이 SNS,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조금 더 쉽게 활동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일대일 지원을 하고 있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은 “다음의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지원 방안을 고민하던 중 포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바로가기 서비스 등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음은 사회적 기업의 검색 노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홍보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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