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르블랑 MS 홍보담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9일(현지시간) 열린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WPC)’에서 “윈도8의 소비자용 일반 버전을 10월 말에 출시할 것으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그는 윈도8은 전 세계 231개 시장에서 모두 109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윈도8은 데스크톱과 랩톱 등 기존 PC뿐 아니라 MS가 올해 출시할 예정인 ‘서피스(Surface)’를 비롯한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의에서 “윈도8은 지난 17년을 통틀어 MS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윈도8은 MS를 만들어낸 모든 것을 이어주는 접착제이자 토대”라고 말했다.
또한 MS는 멀티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 개발업체인 ‘퍼셉티브 픽셀’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