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전반적인 회사소개와 함께 비전, 지속가능·윤리·준법경영 활동,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설명, 상생기반의 고객만족경영 노력과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기후전략을 비롯한 환경경영 활동·임직원의 역량강화와 소통 문화·주주가치 제고활동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 등 지속가능성 관점에서의 삼성전기의 활동내역과 계획 등도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특히 2012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발간프로세스 투명성 강화를 위해 내·외부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제3자 검증 실시했다. 고객과 주주·협력사·정부·임직원 등 다방면 인터뷰를 실시해, 북 인 북(book in book) 형태로 보고서 안에 포함시켜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확대했다.
또한 일러스트를 통한 제품·사업장 소개와 다양한 아이콘 등을 활용해 보다 친근하고 알기 쉬운 표현으로 이해를 높였다.
최치준 사장은 "삼성전기는 급속히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업의 책임있는 역할수행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조직간 시너지를 통한 주력제품 일류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 신사업 확장, 글로벌 녹색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의 선도적 이행,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3.1 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2012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2009년부터 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선정과 함께, 지난해부터는 FTSE4Good 지수에도 편입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