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보건소는 지난 9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소회의실에서 파주시 보건소장(김규일)과 주병원장(김현승)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U-CITY 보건복지서비스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파주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U-CITY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지원하여 체계적으로 만성질환자를 관리하는 사업으로 운정스포츠센터와 파주병원을 연계하여 이달 중순경부터 추진할 계획으로 만성질환자 뿐 만아니라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시민에게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체결을 계기로 파주시보건소와 파주병원은 U-CITY 보건복지서비스사업 계획수립, 운영, 평가 등에 대한 협력은 물론, 지역사회 만성질환자 관리를 공동으로 수행, 만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한 합병증 발생과 사망을 최소화 시켜 시민 건강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일 보건소장과 김현승 병원장은, “U-CITY 보건복지서비스의 협력이 잘 이루어져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향후 두 단체가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전국 최고의 보건소와 의료원으로 거듭나서, 건강한 사회, 행복한 파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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