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휴가철 맞아 ‘바캉스마케팅’ 열전

아주경제 전운 기자= 휴가철을 맞아 ‘알뜰 바캉스족’을 겨냥한 바캉스마케팅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를 비롯한 유통업계는 여행상품권이나 휴가용품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켈로그 스페셜K는 ‘크루즈 2인 여행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비키니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My 스페셜K 플래너’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플랜을 등록하거나, 웹사이트(www.specialk.co.kr)에서 플랜을 등록한 후 2주동안 플랜 실행 여부를 체크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추첨을 통해 크루즈 2인 여행상품권 (1명), 니콘 카메라 (3명), 레드 비키니 (10명), 스페셜K 레드크런치 (240명)을 증정한다.

CJ 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대한민국 갈증해소 캠페인’ 행사를 다음발 31일까지 진행한다.

런던 올림픽에서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금메달을 갈증한다는 의미로 1등(1명)에게는 ‘런던 행 왕복 비행기 티켓’을, 2등(10명)에게는 ‘휴가비 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3등(100명)에게는 ‘짐 스틱’을, 4등(3만명)에게는 ‘헛개수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G마켓은 ‘여름 수영복대전 1탄’ 기획전을 진행하고 포토상품평을 올린 고객 중 1명을 선정해 하와이 여행권을 증정한다.

오는 15일까지 수영복과 물놀이 용품을 구입 후 구매한 상품을 소개하는 포토상품평을 올리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가 수퍼맨 스무디와 원더우먼 스무디를 출시하면서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통한 몰디브 여행 상품권을 상품으로 걸었다.

오는 15일까지 신제품 수퍼맨 스무디와 원더우먼 스무디를 구매해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에 응모하면, 1등 몰디브 4박 6일 여행권(1명 2매), 2등 수퍼맨 티셔츠(10명), 3등 잠바 월드컵 텀블러(100명), 4등 쿠폰북(1,000명), 5등 스무디 사이즈업(응모자 전원) 등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