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공동 주관한 정보공개 우수사례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정보공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공개 처리 실태 전수조사, 실시간 모니터링제 도입, 정보공개 심의 기능 전면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정보공개율은 96%로 지난 2011년 94.6%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 정보공개정책이 크게 달라졌다"며 "과거의 소극적·방어적인 자세에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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