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바이애슬론부 선수단, 전국 최강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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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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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청 바이애슬론부 선수단이 제29회 회장컵 하계바이애슬론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팀을 확인했다.

10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 바이애슬론부 선수단은 지난 9~1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제29회 회장컵하계바이애슬론대회’에 개인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제억 선수는 첫날 남일반부 스프린트 10㎞ 결승에서 28분39초를 기록하며, 팀 동료 이인복(28분54초) 선수와 함께 나란히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전제억, 이인복, 최춘기 선수는 남자 일반부 계주에서 1시간6분34초를 기록, 평창군청과 무주군청을 따돌리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포천시청 바이애슬론부는 지난 2010년 창단이래, 지난해 제92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2개, 올해 제9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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