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22개국 25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동남아 시장은 일본에 이어 우리 농식품 수출비중 2위(6월말 기준 15%)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박람회에는 특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 식품 바이어 및 유통매장 관계자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T는 CJ, 인삼공사, 국순당, 유니통상 등 기존에 현지 시장에 진출한 9개 업체를 중심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막걸리, 인삼, 장류, 과실류 등 기존 진출 품목의 현지 유통매장 입점 확대, 현지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신규 판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중소 지방도시의 유통매장까지 한국식품이 입점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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