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들의 문화공간, 서대문 아트홀 구 화양극장 11일 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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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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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서울에 남은 마지막 단관극장인 서대문아트홀(옛 화양극장)이 11일 낮 1시 영화 ‘자전거 도둑’ 상영을 끝으로 48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곳에서의 마지막 영화 관람을 위해 옛 추억에 젖어든 관객이 영화 포스터를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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