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전 교통조사관 맞춤형 특화교육

(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이 10일과 11일 양일간 수원중부서에서 관내 전 교통조사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일선경찰서 교통조사관이 교통사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취득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교통조사관이 조사과정 시 사고당사자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면서 작은 의견까지도 귀를 기울이고 최대한 배려할 수 있는 기본 자세 등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흔히 양 당사자 모두가 피해자라는 확신을 갖고 첨예하게 대립할 경우 이를 설득할 수 있는 요령과 교통조사 결과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한편 경기청은 “앞으로도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통사고를 당한 도민의 입장에서 보다 공정하고 친절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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