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황모(18)군 등 3명은 고향인 경북 문경에서 가출한 A(14)양을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3일 새벽까지 부산 시내 모텔 등에 감금, 인터넷 채팅을 통해 구한 성매수남과 15회에 걸쳐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 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황군 등은 친구나 애인 사이이며 A양과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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