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직원 하나하나의 특성과 능력을 반영해 가장 유능한 사람이 아닌 업무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찾아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묵묵히 회사발전을 위해 일한 인재를 적극 승진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작년 조계륭 사장은 취임직후 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회사기여에 따른 개인평가체계 개선을 강조했고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교육훈련 및 인사체계의 틀을 바꾼 바 있다.
이번 인사는 인사체계 개편 후 실시하는 최초의 인사로 전체 인원의 25%에 달하는 114명을 이동 및 승진 발령했다.
한편, 조직 측면에서도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글로벌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무역진흥본부를 기존 5개 팀에서 6개 팀으로 확대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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