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유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2 08: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남측 비무장지대(DMZ) 일원에 대한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이 유보됐다.

환경부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 프로그램 제24차 국제조정이사회에서 ‘DMZ 생물권보전지역(Korea DMZ Biosphere Reserve)’ 지정 결정이 유보됐다고 밝혔다.

국제조정이사회는 대한민국의 DMZ 생물권보전지역 용도구역설정이 ‘세계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 제4조의 기준을 완성하지 못했다고 결정했다.

이번에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했던 지역은 경기ㆍ강원 7개 시군(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관할 남측 DMZ 일원으로 총 넓이가 2979㎢에 이른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357배 규모로 국내에 기 등재된 4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총 면적(2042㎢) 보다 937㎢나 큰 규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