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분기 실적 부진 <한국투자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3883억원,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순이익은 적자전환이 불가피한데 350억원의 순이자비용에 외환관련 손실이 약 300억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5월 중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후 7월부터 다시 하락세인데 이는 대한항공 대비 수송실적 증가율이 낮게 나왔기 때문”이라며 “3분기 수송량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시장의 관심이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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