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종 통계청장은 “품질 높은 통계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mou를 계기로 보건산업 분야의 통계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며 협약체결의 의의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이 갖고 있는 보건산업 일선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통계청의 기초통계자료 및 통계작성 노하우를 접목시켜 보건산업 분야 통계를 확대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통계청은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의료서비스, 의약품, 화장품 등 ‘보건산업 특수분류체계’ 및 ‘통계포털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통계교육 및 전문가 세미나 공동개최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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