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8월 8일부터 2박3일간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집중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코오롱인재개발센터(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하는 에코 롱롱 에너지 차량체험을 비롯해 에너지 만들기 대결을 펼치는 에너지올림픽, 햇볕으로 간식 만들기, 미니 친환경 발전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집중적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로 독일패시브협회로부터 인증받은 '코오롱e+그린홈' 견학은 참가자들만의 혜택이다. 코오롱사회공헌사무국 김윤원 과장은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편하게만 쓰던 에너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상상으로 가득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코 롱롱 Plus 캠프’는 수도권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9일(목)까지다. 에코 롱롱 홈페이지(www.ecolonglong.or.kr)에서 참가신청서와 선발 주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에코 롱롱’은 코오롱그룹 비영리재단법인인 꽃과어린왕자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에너지학교’ 로 2009년 1호차를 런칭한데 이어 2010년 차량내의 활동성을 높인 2호차를 추가 운영, 현재까지 319개 학교 38,93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에코 롱롱’이 운영하는 친환경 에너지 프로그램은 2011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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