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무원 기후변화 인식강화 나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공무원들의 기후변화 인식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그동안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관련 생활습관 변화가 필요한 사업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자칫 구호만 요란하고 예산만 투입되는 위험 상황이 상존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녹색 생활습관을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선 공무원의 기후변화 인식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기후변화와 환경 관련 기본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과천시 공무원의 기후변화 인식 강화가 온실가스배출로 이어지는 각종 행사와 더불어 정책수립, 집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