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2.7%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파업하고 싶은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 상황은 ‘연봉협상이나 복리후생, 승진 등 스스로의 권리를 제대로 찾을 수 없을 때’가 52.2%로 가장 많았다. ‘회사에 부조리가 만연할 때’ 22.5%, ‘본인과 상관없는 업무가 과중 될 때’ 14.6%, ‘일이 하기 싫을 때’라는 응답도 10.7%였다.
또한 전체 인원의 12.3%는 최근 상반기에 있었던 파업으로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파업은 ‘언론사 파업’이 28.6%로 1위를 차지했다. ‘택시파업’이 22.9%, ‘화물연대·택배 파업’과 ‘대기업 파업’이 17.1%로 동률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