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정부가 권장하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2일 오후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부산 부전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부산지역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포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김봉수 이사장 등 거래소 임직원과 부전시장 상가번영회(회장 손원호) 소속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거래소 임직원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잡곡, 건어물, 고추장, 된장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다.

또한 부산적십자사(회장 배영길)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함께 구매물품으로 ‘행복한 장바구니’를 만들어 독거노인 포함 부산지역 저소득층 20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한다.

거래소는 지난해 10월 부산 부전시장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했는데, 부전시장(부산진구 소재, 1974년 개설)은 농수산물, 축산, 의류 등 2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하고 있는 부산지역 대표전통시장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