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프로를 위한 NIKKOR 800mm 초망원 렌즈 개발 발표

[사진제공=니콘이미징코리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전문 사진작가를 위한 초점 거리 800mm의 초망원 렌즈를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니콘의 광학 기술력이 집약되어 설계된 이 렌즈는 현재 니콘의 렌즈브랜드 니코르(NIKKOR)의 자동 초점렌즈 중에서는 최대 초점 거리인 800mm이며이다.

또한 조리개 수치 f/5.6의 FX포맷(35mm 이미지 센서 탑재한 니콘 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용 렌즈이다.

이 렌즈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결정적인 장면을 포착할 수 있도록 스포츠, 조류·야생 동물 등의 촬영에 적합하며 높은 광학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니콘은 그동안 600mm가 최대 초점거리였던 초망원 렌즈 군에 800mm가 추가됨에 따라 NIKKOR렌즈 라인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