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는 지난 11일 오후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 센트로드 빌딩에서 핵심 성장 동력 개발의 중추가 될 송도 R&D센터를 개관, 본격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ADT캡스는 송도 R&D센터에서 ADT의 아시아 지역 보안 솔루션 및 제품 수출을 위한 연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도 R&D센터에는 제품 개발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최신식 테스트 장비 및 연구 시설이 갖춰져 있다.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되는 ADT 사이트큐브의 국가별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독립적인 테스트 베드 구축에 이어 제품의 하드웨어 개발부터 신뢰성 시험, 환경시험, 유닛 테스트 등 제품 개발의 모든 공정을 일괄 진행할 수 있도록 자체 구축했다.
또 아시아 지역과 원활한 교류 협력을 할 수 있도록 6개의 컨퍼런스 룸과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 모바일 오피스 환경도 완비했다.
ADT캡스는 송도 R&D센터 오픈을 계기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및 신규 인력 채용을 확대해 신기술 상용화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으며 보안 관련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대학과의 산학협력개발 및 연구소와의 공동 개발도 추진 중이다.
벅월터 ADT캡스 브래드 사장은 “아시아의 중심으로 부상중인 송도에 R&D센터를 이관함에 따라 글로벌 1위 보안 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맞는 더욱 진화된 제품을 개발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로 ADT캡스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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