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떡·한과, 중국으로 진출한다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교류 및 떡·한과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문화축제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4일 중국 북경 시내에 위치한 유탕생활광장에서 ‘한국 떡·한과 문화축제’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본토에 한국 떡·한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중국시장 수출 활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소인 유탕쇼핑타운 광장은 접근성이 뛰어남에 따라 각종 초대형 이벤트가 빈번하게 열리는 명소로, 이번 행사 역시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 떡한과의 중국 중추절 명절선물용 등 중국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떡·한과의 세계화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