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연평도에 복지시설 '하나회관' 착공

  • 연평도 주민과 장병 위한 민ㆍ군 복합 복지시설 기부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12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면 해병부대에서 연평도 장병과 면회객,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민ㆍ군 복합 복지시설인 '하나회관'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하나은행이 국군복지단과 맺은 기부채납 협약에 의한 것으로, 연평도 내에 근무하는 장병들의 휴양과 방문객의 숙박 편의 및 현지 주민들을 위해 총 418평, 20억원 상당의 복지시설을 연평부대 부지에 건립해 하나은행이 기부하는 것이다.

오는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지상 2층과 지하 1층으로 건립되는 '하나회관'에는 방문객을 위한 총 21개의 숙박시설과 마트, 도서실, PC방 등의 위락시설이 갖춰진다. 또 현지 주민들을 위한 남녀 대중 목욕시설과 지하 대피시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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