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채권기금을 운용하는 그로스는 느린 노동력 확대, 지나친 채권 연장, 잠재적인 정치.환경 쇼크 등이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로스는 “성장이 느리다는 것은 자산 수익도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5% 성장하면, 주식과 채권의 수익률도 1.5% 정도가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로스는 2600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미 국채가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며 이 펀드의 미국채 비중을 약 35%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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