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호회, 장애 아동과 주말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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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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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 동호회 회원들이 장애 아동과 함께 여름 캠프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4~15일 충남 태안 홍익대 만리포에서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써포터즈’가 한사랑장애영아원과 함께 ‘썸머 드림 캠프’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CM러브, DM러브, 쏘나타 하이브리드 동호회 등 현대차 동호회 회원 210여 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장애영아원’ 장애 아동 5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운동회를 함께 했다. 회사는 행사 전반을 지원했다.

캠프에서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현혈증 수집 행사로 총 250장의 헌혈증도 마련했다. 헌혈증은 오는 18일 현대차 원효로 사옥에서 한국 소아암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및 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이 같은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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