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올해 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을 공모했으며, 지난 5월 디자인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어 개발에 주력해 완성한 상징물을 공개했다.
대회 엠블럼은 첨단도시로 발돋움하는 개최지 인천을 표현했으며, 역동적인 형상은 전국에서 모여드는 체육인들을 형상화했다.
마스코트는 공모 당선작인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를 모티브로 제작해 대외적으로 친환경 생태도시 인천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마스코트 명칭은 ‘I-RO’로 정했다.
인천의 영문 첫 이니셜 ‘I’와 ‘어디로’의 ‘로’가 결합해 ‘I-RO’가 탄생했다. 대회를 맞아 전 국민이 인천으로 모인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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