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어머니 드리려고 장뇌삼 훔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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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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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강원 동해경찰서는 15일 남의 밭에서 장뇌삼을 훔친 57살 이모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부터 2차례에 걸쳐 동해시 묵호진동에 위치한 심모씨(61) 소유의 장뇌삼 텃밭에서 5~6년산 장뇌삼 55뿌리(시가 16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픈 어머니께 장뇌삼을 갖다 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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