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강원 동해경찰서는 15일 남의 밭에서 장뇌삼을 훔친 57살 이모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부터 2차례에 걸쳐 동해시 묵호진동에 위치한 심모씨(61) 소유의 장뇌삼 텃밭에서 5~6년산 장뇌삼 55뿌리(시가 16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픈 어머니께 장뇌삼을 갖다 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