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까지 3주간 미 전역의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가격은 갤런당 3.4103달러로, 이전 3주간에 비해 6.77센트 하락했다.
지난 4월초 갤런당 3.9671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와 비교하면 14%나 떨어진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20.47센트 낮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78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미시시피주 잭슨이 3달러로 가장 싼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회복 둔화 조짐으로 연료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유가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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