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밸리서 한미 합동 여름 콘서트 개최

  • 미2사단 군악대와 경기팝스앙상블, 인기 K팝·영화음악 연주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청)는 21일 오후 2시 포천 아트밸리에서 ‘2012 한·미 합동 여름 콘서트(Korea-US Joint Summer Concert)’를 개최한다. 

이 공연에서는 경기도 북부지역에 주둔하는 미2사단의 군악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경기팝스앙상블이 함께 인기 K팝과 영화 OST 등을 연주한다. 

경기팝스앙상블은 전자바이올린의 선율과 파워풀한 리듬악기를 사용하여 국악과 서양음악을 접목시킨 퓨전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으로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강 퓨전음악 연주단체이다.

한편, 미2사단 밴드는 경기도 시군 및 각종 문화행사에서 뛰어난 연주를 선보이며 주한미군의 문화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청 군관협력담당관실에서 매년 주관하는 한미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두 밴드가 함께 연주하는 무대로 구성해 양국의 친선관계를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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