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업황 회복 우선 <삼성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삼성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2분기 실적 둔화가 확인된 상황에서 업황 회복이 우선적으로 해결될 문제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소비침체 지속으로 2분기 취급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해 성장률 모멘텀 둔화가 예상된다”며 “예상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경쟁사인 현대홈쇼핑(357억원), CJ오쇼핑(339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홈쇼핑 업계는 소비경기침체와 함께 SO수수료, 마케팅비용 증가, 보험규제로 수익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며 “이같은 업항 악화는 공통적인 요인이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경쟁사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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