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탄생한 세종시 행정경계·구역명, 국가 기본도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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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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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비게이션, 포털 지도 등도 업그레이드 예정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지난 1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경계와 행정구역명 등이 국가 기본도에 반영돼 제공될 예정이다. 국가기본도란 국토해양부가 국토지리정보원에 위임해 제작하는 지도 중 규격이 동일한 5000분의 1 수치 지형도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17일부터 행정경계의 변화사항 편집 및 명칭입력 작업 등을 완료하고 통합 공간정보 서비스(http://sd.ngii.go.kr)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내용은 세종시로 편입된 공주시·연기군·청원군 일부가 포함한 1개 읍·9개 면·14개 동의 행정경계와 행정구역명(한솔동, 장군면, 부강면 등)이다.

국가기본도 변경으로 차량용 내비게이션, 인터넷 포털 지도 등도 업그레이드돼 서비스 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1년 주기로 수정하던 국토 중요 변화 정보를 현재는 매월 수정해 서비스하는 국가기본도 수시수정 체계를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2012 여수엑스포 진입도로와 주변 시설물(4월), 4대강 주변 수변시설(6월), 목포대교(7월) 등이 수정된 바 있다.

수정된 국가기본도는 국가 대규모행사 지원이나 자연재해(집중호우 등) 발생시 과학적 원인분석 및 민간분야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세부 행정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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