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소재 흥국사(주지 대오스님)는 방학 및 휴가기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2박 3일 과정의 여름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이번 흥국사 여름 템플스테이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으로 구분하여 연령별 문화체험이 진행되며, 새벽예불에서 저녁공양에 이르기까지의 스님들의 수행생활을 공개함은 물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발우공양과 다도, 108배, 숲속 포행 등 사찰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각종 수행과 생활방식을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포체험, 연꽃 그리기, 연등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했다.
북한산을 마주 대하고 있는 노고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흥국사에서 찌는 듯한 무더위를 잊고 한국적인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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