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사회복지단체 대표와 실무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 대상 사회복지단체는 12개 광역자치단체가 추천한 단체 중 서류 및 현장실사를 거쳐 확정했다.
기증 차량은 2명의 휠체어 이용자가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리프트를 장착한 휠체어 리프트차량 5대와 노약자가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저상발판을 설치한 노약자 이동차량 7대 등 총 12대다.
김규복 생보협회장 겸 생보사회공헌위원장은 “특수차량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발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