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민 KAIST 교수 |
2012 중장비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남선 공작기계 디자인’은 KAIST와 지역 중소기업이 협력해 만든 산학협력 작품으로, 기존의 딱딱한 공작기계 디자인이 아닌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사회적 영향 부문에서 컨셉 어워드를 수상한 ‘사운드스프레이’는 모기 퇴치 음파 발생기로, 자가 발전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 등으로 제 3세계 국가에 유효한 기술로 인정받았다.
배 교수는 2005년부터 사회공헌 디자인을 주제로 소외받는 90%를 위한 나눔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IDEA를 포함한 세계 4대 디자인대회에서 모두 41개의 상을 받게됐다.
세계 4대 디자인상에는 레드닷, iF, IDEA, 굿 디자인 어워드가 있으며, 매년 50개국에서 6000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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