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재벌 비정상적 3대 세습 규제 공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7 17: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인 조경태 의원이 재벌의 비정상적 3대 세습을 막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17일 브리핑에서 출자총액제한제 대상 기업집단에 한해 창업자의 3세 이상 상속대상이 재산현황을 매년 국세청에 신고해 국세청이나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시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득세법과 상속세법 등을 개정해 재벌 세습에 따른 편법이나 불법을 방지하고 정경유착을 뿌리뽑기 위해 돈세탁방지법 등을 순차적으로 개정, 뇌물수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자총액제한제 부활, 순환출자 금지와 순환출자 주식에 대한 의결권의 단계적 제한을 추진하고, 재벌 감시 국민운동과 노동자의 경영참여가 지속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