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나온 수학교사 "빠르고 정확하게 그린 도형"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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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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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미국의 한 수학교사가 미술학과를 졸업한 듯한 그림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대 나온 수학교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물리학 강사 월터 르윈 교수가 강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월터 교수는 마치 미술 전공자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점선을 긋거나 도형을 그려 보는 이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 "나도 수업한번 들어보고 싶다" "정말 빠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월터 교수는 명쾌하고 쉬운 강연으로 물리학계 거장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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