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 의료봉사활동 나선다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농협중앙회와 자생한방병원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진안군 백운농협 강당에서 백운농협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도시지역의 농업인 의료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농업인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진료과목은 척추, 관절, 무릎, 한방내과,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 등 한방종합병원 규모로 실시된다.

특히 침, 뜸, 약제치료 등이 실시됨으로써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농협 측은 전망했다.

농협 관계자는 “향후에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내의 여러 유수 병원들과 함께 의료낙후지역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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